(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박슬기가 남편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박슬기는 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결혼 8주년을 맞았다며 "새벽에 저렇게 혼자 아주 바빴겠더라. 선재는 아니지만 8년째 같이 사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의 깜짝 이벤트 덕에 아침부터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박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결혼 8주년 기념일에 열심히 이벤트를 준비한 박슬기 남편의 사랑꾼 면모가 돋보인다.
또한 남편이 준비한 케이크에는 '결혼 8주년. 앞으로 80년만 더 같이 살아요 내 사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더불어 박슬기는 "아이 둘을 혼자 돌보느라 바빴을 텐데 이렇게 큰딸까지 기분 좋게 해주느라 고생 많다. 내 사랑"이라는 글을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슬기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박슬기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