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1 11:0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이기우가 2년여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지난 2009년 11월 9일 현역으로 입대한 이기우는 1일 오전 10시 서울 국군 서울지구병원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식을 가졌다.
군 복무를 마친 이기우는 "입대가 엊그제 같다. 당시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군대 있는 동안 큰 도움이 됐다"며 "제대할 때도 많이 찾아 와 주셔서 감사하다. 활동하면서 차곡차곡 감사하게 쓰겠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제 군 생활 동안 걸그룹의 전성시대였다"며 "특히 저는 씨스타19을 참 인상깊게 즐겁게 봤다. 저뿐 아니라 많은 병사들이 큰 힘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기우는 전역을 앞두고 특급전사에 선발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연예인으로는 천정명, 강타, 윤진영 이후로 네 번째로 특급전사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지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한 이기우는 장신에 서글서글한 미소로 사랑받은 배우로 MBC '발칙한 여자들', SBS '스타의 연인' 등에 출연하며 자상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기우 ⓒ 이기우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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