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01 09:03
선덜랜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벤트너를 임대 영입하는데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988년생의 장신 공격수 벤트너는 2004년부터 7년 동안 아스날에서 활약했다. 비록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했지만 프리미어리그내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지동원에겐 달갑지 않은 이적이다.
브루스 감독은 2006/07 시즌 버밍엄 감독 시절 벤트너를 임대 영입하며 1년 동안 중용한 바 있다.
브루스 감독은 "나는 이전에 벤트너와 함께했다. 그는 뛰어난 재능과 피지컬을 보유했고, 최전방 라인에서 팀을 이끌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로써 지동원은 아사모아 기안, 스테판 세세뇽, 코너 위컴에 이어 벤트너까지 살얼음판 생존 경쟁을 벌이게 됐다.
[사진 = 니클라스 벤트너 ⓒ 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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