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여파로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개그맨 허경환이 티엔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5일 티엔엔터테인먼트는 허경환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하며, “허경환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며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티엔엔터테인먼트와 손잡은 허경환은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해피투게더3’ 등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대중에 존재감을 알려왔다.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의 웃음 폭격기 활약으로 애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예능 속 활약뿐만 아니라 허경환은 MBC ‘라디오스타’ 스페셜 MC, SBS FiL, SBS M ‘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 MC로도 능숙한 진행력을 보여준 바 있다. 새 보금자리인 티엔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허경환은 종횡무진 활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허경환의 다양한 행보를 전폭 지원할 티엔엔터테인먼트에는 장윤정, 이찬원 등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이영자, 유세윤, 장도연 등 개그맨 선후배들이 소속, 합류하게 된 허경환과의 시너지에도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허경환은 tvN ‘백패커2’,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SBS FiL, SBS M ‘더트롯쇼 라이벌대전’ 등을 통해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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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