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하나 기자) 손승연과 서문탁이 비즈니스 커플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6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여름 특집 2탄-2024 더 프렌즈 특집’ 2부로, 이지훈X손준호, 서문탁X손승연, 손태진X진원, 이대원X추혁진, 이솔로몬X김유하가 출격한다.
특히, 이번 라인업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모두의 견제를 받아온 서문탁X손승연을 비롯해 우승 DNA를 갖춘 손태진X진원, 성악을 베이스로 한 탄탄한 보컬의 소유자인 이지훈X손준호 등이 포진해 ‘죽음의 조’가 완성,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특히, 최근 ‘불후의 명곡’에서 성적이 부진했다는 손승연은 이번 ‘더 프렌즈 특집’ 섭외 전화를 받고 바로 서문탁을 떠올렸다며 “다 죽었어, 우리 언니 데리고 간다”라며 자신만만한 기세를 뿜어낸다.
모두의 견제를 한몸에 받은 서문탁과 손승연은 비즈니스 커플 의혹이 터지자 “우리는 실제로 베스트 프렌드”라고 인증한다고. 서문탁은 “손승연과 15살 차이가 나지만 고민이 있을 때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서문탁X손승연은 이승철의 ‘아마추어’를 선곡,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손승연은 “서문탁 선배님과 둘이 무대를 할 때 파워보컬 이상의 어떤 시너지가 날지 너무 궁금하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낸다.
이에 MC 김준현은 “제작진이 안 그래도 두 분이 무대를 할 때 스피커가 터지지 않을까 걱정이 크더라”라고 전하자, 이지훈 역시 “우리 옆 대기실을 쓰셨는데, 저희 귀 막고 있었다”라며 두 사람의 폭풍 성량의 위력을 직접 증언해 웃음을 준다.
이 밖에도 아이돌 출신이란 공통점 위에 트로트 듀오를 결성한 이대원X추혁진, 22살 차이를 극복하고 애틋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이솔로몬X김유하의 무대도 기대를 높인다.
이대원X추혁진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이솔로몬X김유하는 조용필의 ‘걷고 싶다’를 선곡해 반전 무대를 펼칠 예정.
'불후의 명곡'이 준비한 여름 특집 2탄인 '더 프렌즈 특집 2부'는 6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사진=KBS2
이하나 기자 hanalee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