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김해준과 개그우먼 김승혜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5일 텐아시아는 김해준과 김승혜가 오는 12월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해 겨울부터 결혼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고, 8개월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것.
김승혜는 지난 5월, 동료 개그맨과 결혼 전제 연애 중이라는 내용의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당시 김승혜는 이렇다 할 입장 없이 침묵을 지켜왔다.
그런데 김승혜의 결혼 전제 열애 상대인 동료 개그맨이 김해준이라는 것. 더불어 결혼식 일자까지 확정된 상태라고 전해져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이와 관련 김해준 소속사 메타코미디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승혜의 경우 직접 연락을 취했지만, 받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1987년생인 김해준은 지난 2018년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유튜브 '피식대학' 객원 멤버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김해준과 동갑내기인 김승혜는 지난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2014년에는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합격하면서 이적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으며, 리포터로서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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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