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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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유홍준, 경복궁 만찬 논란 해명 "국빈 대접은 다 이렇게 한다"

기사입력 2011.09.01 00:35

방송연예팀 기자

▲ '무릎팍도사'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경복궁 만찬 논란 해명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유홍준 문화재청장 재직 시절 있었던 '경복궁 만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유홍준 교수는 문화재청장 재직 당시 외국 사절을 경복궁 만찬에 초대해 일었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유홍준 교수는 "원래 국제 대회를 하면 마지막 만찬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다른 나라들 역시 국제 대회 마지막 만찬은 고궁이나 박물관 로비에서 한다"며 "국빈 대접을 한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다"라고 덧붙였다.

유홍준 교수는 "사실 호텔 만찬은 돈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경복궁 만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 당시 국회에도 불려간 유홍준 교수는 오히려 "외국 손님들에게 우리의 위용을 보여주는 것이 문화재가 가진 본 뜻이다"고 설득했다고 한다.

유홍준 교수는 "얼마전 G20을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했다고 하더라"라며 "이젠 우리 국민도 이런 만찬 대접이 당연하게 생각하기 시작한 거다"고 자신의 생각이 맞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정재형, 이적, 존박이 출연해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홍준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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