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뱀파이어 아이돌' 최종 출연 확정

▲신동엽 뱀파이어 아이돌 출연, 종편행 확정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개그맨 신동엽(40)이 스타급 톱 MC 가운데 처음으로 '종편행' 을 최종 확정했다.

31일 오후 MBN은 "신동엽이 종합편성채널 매일방송, MBN의 일일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가제)' 에 출연한다" 고 밝혔다. 또 "MBN이 준비 중인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단독 MC로 출연하는 것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뱀파이어 아이돌' 은 30분짜리 120부작으로 뱀파이어 별의 어리숙한 왕자가 지구에서 아이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줄거리의 청춘멜로시트콤이다. 신동엽은 왕자를 도와주는 '천방지축' 매니저를 연기한다.

제작을 맡은 드라마 제작사 IHQ 관계자는 "신동엽은 시트콤 연기와 단독 MC 능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며 "종편 MBN 출연을 통해 예능 황제의 위치를 재확인할 것" 으로 기대했다.

한편 '뱀파이어 아이돌'은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9월 중에 제작에 들어가며,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이돌 스타를 캐스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동엽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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