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2006년생 잉글랜드 미드필더 아치 그레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그레이와 2030년 6월까지 유효한 6년 계약을 체결했고 리즈에 이적료로 700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레이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 하루빨리 팬들 앞에서 토트넘 데뷔전을 치르는 순간을 고대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를 차지해 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한 토트넘은 그레이를 데려오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 1호 영입을 성사시켰다. 토트넘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아치 그레이가 팬들에게 입단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즈 유나이티드로부터 아치 그레이를 영입했음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2024 여름 이적시장 첫 번째 영입을 성사시켰다. 그들은 가문 대대로 리즈 유나이트드에서 활약한 잉글랜드 미드필더 아치 그레이를 2024 여름 이적시장 1호 영입생으로 낙점했다.
리즈 유스 출신인 2006년생 잉글랜드 미드필더인 그레이는 촉망 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지만 축구 외적으로 유명한 사실이 하나 있다. 바로 4대가 모두 리즈에서 프로 선수로 뛰었다는 점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2006년생 잉글랜드 미드필더 아치 그레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그레이와 2030년 6월까지 유효한 6년 계약을 체결했고 리즈에 이적료로 700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레이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 하루빨리 팬들 앞에서 토트넘 데뷔전을 치르는 순간을 고대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를 차지해 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한 토트넘은 그레이를 데려오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 1호 영입을 성사시켰다. 토트넘
그는 1970년대 리즈 유나이티드 황금기를 함께 한 레전드이자 현재 리즈 구단 대표인 에디 그레이의 증 조카이며, 할아버지도 리즈에서 283경기를 뛴 풀백 출신 레전드이자 1973-1974시즌 리즈의 1부 리그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아버지 앤디 그레이 역시 리즈 아카데미 출신 선수로 활약한 공격수다.
아치 그레이도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리즈에 입단해 성장해 나갔다. 2023-24시즌 챔피언십에서 44경기 3603분을 소화하며 1골 2도움을 기록한 그는 우측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를 번갈아 맡아 멀티 플레이어로의 능력을 확실히 보여주면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당초 그레이는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 클럽 브렌트퍼드 이적이 유력했다. 그러나 브렌트퍼드가 이적료 협상에서 리즈와 합의점을 찾지 못해 토트넘에 기회가 생겼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그레이는 브렌트퍼드 이적에 동의해 개인 합의를 마치고 메디컬 테스트까지 받았으나, 브렌트퍼드가 그레이 이적료로 3500만 파운드(약 611억원)만 제안하면서 리즈를 설득하는데 실패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2006년생 잉글랜드 미드필더 아치 그레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그레이와 2030년 6월까지 유효한 6년 계약을 체결했고 리즈에 이적료로 700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레이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 하루빨리 팬들 앞에서 토트넘 데뷔전을 치르는 순간을 고대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를 차지해 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한 토트넘은 그레이를 데려오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 1호 영입을 성사시켰다. 연합뉴스
브렌트퍼드가 리즈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하자 토트넘이 재빨리 하이재킹에 나섰다. 토트넘은 브렌트퍼드가 제시한 이적료보다 더 높은 4000만 파운드(약 700억원)를 이적료로 리즈에 지불하기로 약속하면서 그레이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순식간에 협상과 메디컬 테스트가 이뤄지면서 토트넘은 빠르게 그레이 영입을 발표했다. 토트넘에 의하면 그레이는 구단과 2030년 6월까지 유효한 6년 계약을 체결했고, 첫 시즌에 등번호 14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토트넘에 입성한 그레이는 구단을 통해 "내 어린 시절 꿈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성인 대표팀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그리고 발롱도르를 차지하는 것이다"라며 "난 아직 어리다. 그래서 아직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 난 그럴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이 토트넘을 선택한 이유가 포스테코글루 감독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난 거짓말하지 않겠다. 난 엄청난 셀틱 팬이다. 그래서 난 포스테코글루를 정말 좋아한다. 우리 가족들도 그렇다. 그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2006년생 잉글랜드 미드필더 아치 그레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그레이와 2030년 6월까지 유효한 6년 계약을 체결했고 리즈에 이적료로 700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레이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 하루빨리 팬들 앞에서 토트넘 데뷔전을 치르는 순간을 고대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를 차지해 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한 토트넘은 그레이를 데려오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 1호 영입을 성사시켰다. 토트넘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입단 소감을 전한 그레이는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이 엄청난 클럽에 있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 기회가 너무 기대되고 빨리 시작해서 토트넘을 위해 모든 걸 바치고 팬들 앞에서 뛰고 싶다. 곧 만나자. COYS(Come on You Spurs)"라며 하루빨리 토트넘 데뷔전을 갖기를 고대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풀백과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 가능한 그레이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토트넘에 힘이 될 전망이다. 그는 중원과 AC밀란 이적이 유력한 에메르송을 대신해 토트넘 라이트백 백업 자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토트넘은 그레이를 영입하기로 한 후 별도의 거래로 웨일스 센터백 조 로든을 리즈에 보내기로 하면서 이적료 수익도 벌 예정이다. 매체에 의하면 토트넘은 1000만 파운드(약 175억원)를 받고 지난 시즌 리즈에서 임대 선수로 뛴 로든을 보내주기로 합의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2006년생 잉글랜드 미드필더 아치 그레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그레이와 2030년 6월까지 유효한 6년 계약을 체결했고 리즈에 이적료로 700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레이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 하루빨리 팬들 앞에서 토트넘 데뷔전을 치르는 순간을 고대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를 차지해 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한 토트넘은 그레이를 데려오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 1호 영입을 성사시켰다. 토트넘
멀티 플레이어인 그레이를 영입하면서 새 선수를 영입한 토트넘은 계속해서 다음 시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을 물색 중이다.
현재 토트넘은 제이콥 램지(애스턴 빌라), 코너 갤러거(첼시), 알베르트 그뷔드뮌손(제노아),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털 팰리스) 등과 연결되면서 활발한 이적시장 활동을 예고했다. 그레이 영입으로 출발을 끊은 토트넘은 2호 영입생으로 어떤 선수를 데려올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토트넘,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