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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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포스트 잉글랜드 수장' ?

기사입력 2007.03.29 21:31 / 기사수정 2007.03.29 21:31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거스 히딩크 러시아대표팀 감독이 또 다시 ‘축구종가' 잉글랜드 차기 사령탑후보로 거론됐다.

28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온라인 베팅업체인 '패디파워'는 차기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유력하게 꼽히는 감독들으 배당률을 발표했다. 

패디파워에 따르면 거스 히딩크 감독이 5/1로 가장 낮은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고 루이스 스콜라리(현 포르투갈 감독) 마틴 오닐(현 아스톤 빌라 감독) 샘 앨러다이스(현 볼튼 감독) 마르첼로 리피(전 이탈리아 감독) 등이 뒤를 이었다.

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은 연이은 부진으로 최근 경질 위기에 놓인 상태다. 비록 29일 안도라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하며 한숨 돌렸지만, 아직까지 유로 본선행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때문에 잉글랜드 언론과 팬들이 들고 일어났으며, 맥클라렌 감독은 이런 비난을 한동안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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