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결혼지옥'에서 오은영이 '반반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반반 결혼'을 한 '계약 부부'가 등장해 사연을 들려줬다.
이날 박지민은 MC들에게 "요즘 트렌드를 얼마나 알고 계신지 퀴즈 내겠다. '반반 결혼'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냐. 결혼 준비, 가사, 육아, 생활비까지 반반으로 나눠서 하는 것이다. 시간까지도"라고 말했다.
이에 김응수는 "반반 좋은데, 그럴거면 문서화 시켜야한다. 그래야 싸움이 없다"고 할거면 더 구체적으로 문서화해야한다고 했다.
오은영은 '반반 결혼'에 대해 "힘든 걸 나누는 건 좋다. 근데 문서화한다는 건 이혼을 준비하고 사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좀 그렇다"고 했고, 문세윤 역시 "약간 정없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