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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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찬이도 가고, 미달이도 가고…정배는 어디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01 15: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달이'로 유명한 배우 김성은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순풍산부인과' 아역 3인방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김성은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사회는 배우 백봉기가 맡았고, '순풍산부인과'에서 의찬 역으로 열연했던 김성민이 축사를 맡았다는 사실이 엑스포츠뉴스 취재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날 김성민은 "우리의 시간이 나에겐 정말 좋은 추억이고 기억이다. 그거로 힘들 때도 있고 좋을 때도 많았는데 확실한 건 지금처럼 멋지고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던 큰 발판이 되지 않았나 한다"면서 '순풍산부인과'에서 함께한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날 결혼으로 인해 김성은은 '순풍산부인과' 아역 3인방 중 두 번째로 기혼자가 됐다. 앞서 지난 2020년 11월에는 김성민이 결혼에 골인하면서 첫 번째로 기혼자가 된 바 있다.

이에 김정배 역으로 활약했던 이태리(본명 이민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상황.

2018년 시트콤 '너의 등짝에 스매싱' 이후 작품활동이 없다시피한 김성민과 연극 무대를 위주로 활동을 이어가는 김성은과 달리, 이태리는 최근까지도 매우 왕성하게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순풍산부인과' 종영 후 '야망의 전설', '마법전사 미르가온', '강남엄마 따라잡기' 등에 출연했던 이태리는 '해를 품은 달'에서 정일우의 아역으로 등장했으며, 2019년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진미채 역을 맡아 호평받았다.



'구미호뎐', '태종 이방원',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의 작품에서도 활약했던 그는 작품 종영 후에는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2018년부터 활동명도 바꾸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태리가 '순풍산부인과', '어하루'를 잇는 또다른 인생작을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성은, 김성민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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