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30 22:4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송지효가 이서진과 조재현에게 김병기의 양딸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계백> 12회분에서는 은고(송지효 분)가 사택적덕(김병기 분)의 양딸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사택비(오연수 분)의 총애를 받으며 사택적덕의 양딸 제안을 받았던 은고는 이날 사택비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은고는 계백(이서진 분)과 의자(조재현 분)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은고의 결정에 충격을 받은 계백과 의자는 어떻게 원수의 딸과 아우로 살 수 있느냐며 은고를 만류하려고 했다.
하지만, 은고는 "사택적덕의 양딸이 아니라 첩을 하라고 해도 할 수 있다. 교기(진태현 분)와 혼인을 하라고 해도 할 수 있다"고 사택가문을 향한 복수심을 드러내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계백이 의자가 잠든 틈을 타 사택비의 처소로 잠입해 사택비를 살해하려고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송지효, 이서진, 조재현 ⓒ MBC <계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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