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1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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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궁금해…하정우, 언제 결혼할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28 19:0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하정우의 결혼 시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하정우의 동생 차현우(김영훈)와 그의 아내이자 배우 황보라가 득남하며 '조카 바보'가 됐다. 조카에 대한 애정도 가득하지만, 더욱 이목을 모으는 건 이제 하정우의 결혼 시기가 됐다. 

앞서 '하이재킹' 인터뷰를 통해 하정우는 "조카가 너무 신기하다"며 "이제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턱 밑까지 올라왔다. 50살 전에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 4년 남았다"라면서 1978년 생인 자신의 나이를 함께 언급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후 출연한 유튜브 웹예능 등에서는 '하정우의 결혼'이 빠지지 않는 화제거리가 됐다. 지난 26일에는 이경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하정우가 "주위에서 '가정 꾸려야 한다'는 얘기 많이 하지 않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경규 역시 "그래야지 작품도 더 깊어지지 않을까"라고 하자 하정우는 "(결혼하면) 못 봤던 세상이 보이고 못 느꼈던 세상이 보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호응했다.

하정우는 "최근 제 동생이 아기를 낳고 해서 조카를 봤는데 현실감이 오더라"라며 조카 '오덕이'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실감이 굉장히 낯설면서 좋았다. 그러면서 '나도 이제 가정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그러면 작품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클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정우는 "비혼주의, 독신주의는 아니다. 좋은 사람 만나면 당연히 결혼할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는 나이가 점점 된다"고 덧붙였다.



계속되는 하정우의 결혼 다짐에 연인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의혹도. 

하정우의 직접 발언에 덧붙여 부친인 김용건 역시 "내가 봤을 때 큰 애는 금년 말에서 내년에 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직접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결혼이라는 게 갑자기 하는 건 아니지만 알 수 없으니까. 저는 마음이 급하니까 이런 얘기도 하는 거다. 하루라도 빨리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이에 대해 하정우는 JTBC '뉴스룸'에서 "아버지 혼자만의 바람을 말씀하셨더라"라고 선을 그었고, '짠한형 신동엽'에서 성동일 역시 "내가 얘를 봤지 않나. 얘는 진짜 없다"며 거들기도 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낰낰'에서 하정우는 김용건의 늦둥이 아들이자 자신과 43살 차이나는 이 태어난 것에 대해 언급하며 "축복이란 생각이 들었고, 한편으로는 프레셔(압박)도 느꼈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 얘기가 '너는 이제 어떻게 할 건데?' 이렇게 귀결된다. 지금 (아버지도 동생도) 다 낳았는데 저만 낳으면 된다"며 "2남 2녀 혹은 3남 3녀를 낳고 싶다"며 "그렇게만 낳아주시면 진짜 잘해줄 자신 있다. 결혼하면 일단 바로 낳을 생각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가족과 주변인의 응원, 본인의 2세 계획까지 모두 마친 하정우의 결혼 시기가 언제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각 유튜브 채널, 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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