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8 20:49 / 기사수정 2007.03.28 20:49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삼바 군단'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9개월만에 이뤄진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 리턴 매치에서 힘겹게 승리했다.
브라질은 2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가나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17분 스트라이커 바그너 러브(CSKA 모스크바)의 결승골과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인터밀란)의 눈부신 선방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러브는 전반 17분 호나우지뉴의 코너킥 때 카카의 헤딩 어시스트를 받아 결승골을 뽑았다.
반면, 가나는 스티븐 아피아(페네르바체), 마이클 에시엔(첼시) 등 주전 일부가 빠지고도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세자르가 버틴 브라질 골문은 끝내 열지 못하며 지난해 월드컵 16강에서 0-3 으로 완패의 설욕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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