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육중완이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다이어트로 한층 날렵해진 외모를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육중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육중완은 김대호와 함께 공주의 하숙마을을 찾았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박나래는 육중완을 향해 "살을 많이 빼셨다"고 얘끼했고, 이에 육중완은 "13㎏ 정도 뺐다"고 밝혔다.
육중완은 "살을 빼면 잘 생겨질 줄 알고 빼봤는데"라면서 체중 감량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에 "잘 생겨졌다"고 육중완을 칭찬하던 양세형은 육중완이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대답하자 "그죠?"라고 너스레를 떨며 맞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하하도 "(13kg부터가 아니라) 14kg를 빼야 잘 생겨지잖아"라고 농담을 던졌고, 주우재도 "딱 1kg만 더 빼면 되는데"라고 거들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박나래도 "그게 쉽지 않다"고 공감했다.
김대호와 함께 '집 보러 왔는대호' 코너에 참여한 육중완은 충청남도 공주시로 지역 임장을 떠났다.
김대호는 공주시를 "수도권에서 차로 2시간 소요되는 곳으로 5도 2촌을 꿈꾸는 사람들의 애착도시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공주 하숙 마을로, 90년대 하숙집과 70년대 하숙집을 임장하며 시간 여행을 떠났다.
특히 70년대 하숙집은 한옥의 형태로 2018년 집주인이 리모델링을 마쳤지만 아늑한 마당과 정원 그리고 60년대 미학이 그대로 남아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