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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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승리 전여친 유혜원과 열애설…측근 "절대 아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27 13:13 / 기사수정 2024.06.27 13: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전 농구선수 허재의 아들이자 부산 KCC이지스 소속 허웅이 배우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7일 한 매체는 연예계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유혜원과 허웅이 올해 초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유혜원은 2018부터 2023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서 빅뱅 출신 승리와 열애설이 있던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다. 두 번째 열애설 당시 유혜원은 승리의 입대 현장을 찾아 배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지난해 3월 승리와의 방콕 여행으로 세 번째 열애설에 일자 이에 대해서는 확답을 내지 않았다.

하지만 유혜원의 측근은 “두 사람이 친한 사이일 뿐, 절대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허웅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한 가해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날 허웅 측은 "전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 사법 절차를 통해 가해자들이 처벌받을 수 있도록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는 허웅과 함께 있었던 사적 대화 등을 언론 및 인터넷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수억 원의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허웅과 A씨는 2018년 만나 2021년 결별했고, 3년간의 연애 기간 동안 두 번의 임신과 낙태를 했다.

첫 번째 임신에는 허웅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으나 A씨가 스스로 낙태를 결정했고, 두 번째 임신에는 A씨가 허웅에게 결혼을 요구했다. 허웅이 결혼에 대해서는 고민하겠다고 하자 A씨가 3억을 요구했다고 허웅 측은 주장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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