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김재중이 데뷔 21년 차에도 여전한 동안 미모를 뽐냈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정규 4집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으로 컴백한 김재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김재중의 얼굴을 보더니 "데뷔 20주년 아닌가. 데뷔 초 때 봤는데 더 젊어진 것 같다. 인정하냐"라고 물었다.
김재중은 이에 "아니"라면서도 "오늘 헤어스타일을 옛날 느낌으로 하고 왔다. 라디오를 위해 일부러 하고 온 것. 그룹(동방신기) 시절 머리다. 근데 억지로 하면 안 되겠더라"라고 전했다.
김신영은 "(김재중이) 자기 관리를 굉장히 잘한다. 운동도 그렇고 이런 생각을 좀 했다. 김재중 씨가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지 않나. 진짜 부지런해야 한다. 재중 씨를 보면서 노력해야 돈 번다는 걸 알았다. 정말 열심히 산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김재중은 "나는 누나(김신영)를 보면서 늘 그런 생각을 한다. 어떻게 저렇게 꾸준히 활동할 수 있을까. 본 받아야겠다"고 주고받으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김재중의 새 앨범 '플라워 가든'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MBC FM4U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