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세계적인 축구스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의 여자친구 로라 셀리아가 이비자에서 찍은 화보 사진을 공유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5일(한국시간) "주드 벨링엄의 여자친구 주드 셀리아는 벨링엄이 유로 2024에서 빛나는 동안 이비자에서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하면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라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출신 모델 셀리아는 잉글랜드 최고의 축구스타 벨링엄의 여자친구로 유명하다.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그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숫자가 51만명이 넘는 인풀루언서이다.
매체에 의하면 최근 셀리아는 스페인 섬 이비자로 출장을 떠났다. 이비자에서 그녀는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팬들의 큰 호흥을 얻었다.
미녀 모델인 그녀가 이비자에서 일하고 있는 동안 남자친구인 벨링엄은 현재 독일에 있다. 그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일원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참가 중이다.
2003년생 잉글랜드 미드필더 벨링엄은 이제 21세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 갈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1억 300만 유로(약 1478억원)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벨링엄은 올시즌 모든 대회에서 42경기 출전해 23골 13도움을 올리며 자타 공인 월드 클래스 축구선수로 등극했다. 벨링엄 활약에 힘입어 레알은 올시즌 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그렇기에 벨링엄이 합류한 잉글랜드는 이번 유로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지만 현재까지 지난 대회 준우승팀이라는 믿기지 않는 경기력을 보이면서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대회 개막 후 잉글랜드 조별리그 C조 1차전 세르비아전에서 벨링엄의 결승골로 간신히 1-0으로 승리한 뒤 덴마크와의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다소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잉글랜드는 오는 26을 오전 4시 독일 쾰른에 위치한 쾰른 스타디움에서 슬로베니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가진다. 이날 벨링엄이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잉글랜드 경기력을 끌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로라 셀리아 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