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30 00:3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유상엽, 정성호, 김경진의 연이은 폭로로 진땀을 흘렸다.
박명수는 정성호, 유상엽, 김경진 등 후배 개그맨들과 함께 29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했다. 초반 후배들의 뛰어난 실력을 칭찬하던 박명수는 곧 이들과의 출연을 후회할 수밖에 없었다.
유상엽과 정성호, 김경진이 박명수에 대한 폭로담을 끊이지 않고 쏟아냈기 때문. 특히 유상엽은 박명수의 짠돌이 일화를 낱낱이 밝혀 박명수를 당황하게 했다.
유상엽은 식당을 들어가기 전 박명수가 식당 안을 자세히 살펴본다고 말문을 열며 식당 안에 스태프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박명수의 모습을 실감나게 재현했다.
이어 정성호는 과거 박명수가 술값을 아끼기 위해 자신에게 양주가 없다고 하라는 거짓말을 시켰다고 밝히며 박명수의 ‘짠돌이’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 역시 빵집에서 회식을 한 적이 있는데 아이스가 붙은 음료는 500원이 더 비싸서 안 된다고 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박명수, 유상엽, 정성호, 김경진, 홍진경, 양배추, 남창희, 김인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박명수, 유상엽, 정성호, 김경진 ⓒ MBC <놀러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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