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아나운서 출신 개그맨 미자가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25일 미자는 "일하느라 밤을 새서 밀린 질문 몇 개만 빨리 답하겠다"며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의 "나이에 급급하면서 아이 낳으려 하지 않고 인생과 꿈을 찾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난 후회한다"는 말에 미자는 "이미 41세라 늦은 것 같다"며 2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앞서 48kg까지 감량하는 성공적인 다이어트로 모두를 놀라게 했단 미자는 최근 3.7kg가 증가했음을 알리며 '급찐급빠' 방법을 공유했던 바 있다.
이와 관련 팬이 "몸무게에 집착하게 되고 몸에 굉장히 안 좋지 않냐"는 의견을 제시하자 미자는 "나는 80kg가 넘었던 사람이라 당시 체중에 대한 집착이 훨씬 컸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오히려 자유롭다. 평소보다 4~5kg 정도 쪘다 싶으면 한 번씩 관리해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자는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사진 = 미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