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9 23:1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효민이 이서진에 대한 짝사랑을 시작했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계백> 11회분에서는 초영(효민 분)이 계백(이서진 분)에 대한 호감을 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라와의 가잠성 전투 현장에서 돌아온 초영은 백제의 승리를 기념하는 연회에 가고 싶어 하던 중 문득 계백을 떠올렸다.
초영은 은고에게 "어릴 때는 삐쩍 말라서 볼품이 없었는데 어딘가 멋있어졌다. 고독한 남자의 짐승 냄새가 난다"고 말하며 계백과 같이 연회에 가고 싶어 했다.
또 은고를 찾아온 계백이 지나치자 계백의 냄새를 맡으며 입가에 미소를 짓고는 혼잣말로 "고독한 짐승의 향기. 좋아. 아주 좋아"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의자(조재현 분)가 태자의 교두보인 초혼관을 사택비(오연수 분) 아들인 교기(진태현 분)에 내주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효민, 이서진 ⓒ MBC <계백>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