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강력 후보' 구성환, '나혼산'으로 맞춤 광고까지…톱★길 걷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구성환이 '나 혼자 산다'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구성환은 '선크림 세수', '비둘기와 대결' 등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폭발적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그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절친 이주승과 함께 첫 출연한 후 지난 5월 단독 출연했다.

꾸밈없는 솔직한 일상과 피부가 하얗게 뜰 정도로 덕지덕지 바르는 로션에 '나혼산 초창기로 되돌아 간 것 같다', '이런 배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낸 구성환.

24일, 구성환의 데뷔 후 첫 광고 모델 발탁 소식이 전해졌다. 그가 한 치킨 브랜드의 얼굴로 나서게 된 것. 

특히 '나혼산'을 통해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먹방을 펼친 구성환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된 '맞춤 광고' 소식이 그가 대세임을 더욱 실감케 한다.



직접 만든 샌드위치로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떠난 한강 아지트에서 비둘기와 신경전을 펼치던 장면 그대로 치킨을 들고 등장한 구성환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마당에서 캠핑 용품을 펼쳐두고 치킨을 음미하는 구성환의 옆에 꽃분이까지 동반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끈다.

구성환의 화제성이 반영된 광고에 네티즌들은 "구성환 첫 광고라니 대박", "'나혼산'으로 톱스타 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성환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혼산' 출연 이후 달라진 근황을 밝힌 바 있다. 



구성환은 "이번에 선크림 회사가 제게 감사하게도 죽을 때까지 쓸 만큼을 주셨다. 제게 계속 또 주신다고 하더라"며 미소지었다.

이어 좋은 기회로 최근 드라마 미팅을 나갔다가 자신을 알아보고 다가온 팬들을 만났다며 "친근하게 좋아해주신다"고 달라진 근황을 밝혔다.

그는 "'나혼산'이 방송이 2~3주가 채 안 됐는데 제 메일을 어떻게 아시는지, 연락이 많이 온다. 회사 통한 연락도 엄청 많이 왔다. 감사하게도 드라마, 영화, 광고 등 다양하다. 다양한 곳에서 와서 (나혼산 인기) 체감을 못할 수 없다. 하루하루 받는 (러브콜)양만 해도 깜짝 놀랄 정도다 감사하다"며 대박난 하루하루를 밝히며 미소짓기도 했다.

구성환은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21일 '나혼산'에 재출연했다. 구성환의 출연에 '나혼산'은 수도권 기준 7.5%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불같은 치실질과 가글 루틴을 소개하는 '겟잇구티' 장면에서는 분당시청률 9%까지 치솟아 화제성을 입증했다. 



더불어 구성환은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의 6월 3주차 펀덱스 리포트에서 비드라마 인물 화제성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나혼산 새 치트키'로 떠오른 구성환 덕에 프로그램은 비드라마 화제성 TV금요일 부문 1위를 기록해 시청률-화제성-선호도 지표 모두 최상위권을 거머쥐었다. 

인기몰이 후 꽃분이와 동반 화보촬영까지 앞두고 있다고 밝힌 구성환에 네티즌들은 '연예대상 신인상 유력 후보', '신인상 구성환 안받으면 누가 받아' 등의 반응을 보이며 2024 MBC 연예대상에 대한 기대를 표하고 있다.

영화 '다우렌의 결혼'(감독 임찬익)에 이어 디즈니+ '삼식이 삼촌'에서도 활약한 구성환. 그가 배우를 넘어 新예능인으로 더욱 입지를 굳혀 '톱스타'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