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비둘기 쫓던 한강서 '치킨 먹방'… 광고계까지 넓힌 발걸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구성환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한층 높아진 인기를 통해 광고계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광고 출연 소식을 알려 주목 받고 있다.

최근 구성환이 전속 모델로 발탁된 한 치킨 브랜드의 광고가 전해지며 시선을 모았다.

구성환은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하는 고즈넉하고 한적한 일상과 소소한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생관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지난 달 1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공간"이라며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자주 산책하는 장소인 한강공원에서의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구성환은 자신의 아지트에 돗자리를 펴고 집에서 직접 만들어 온 수제버거를 먹기 시작했고, 맛있는 냄새를 감지한 비둘기들이 다가오자 비둘기를 경계하며 허겁지겁 버거를 먹는 리얼한 모습으로 폭소를 이끌어냈다.



꾸밈 없고 소탈한 일상을 전하며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고, 구성환은 한 달 만인 지난 21일 '나 혼자 산다'에 재출격해 꽃분이와의 화보 촬영을 앞두고 '1일 1식 중'인 근황을 전했다.

또 1년 365일 집을 호텔처럼 유지하는 '깔끔남'의 15분 청소 루틴도 전하며 살림남의 면모를 엿보게 했다.



광고계까지 활약을 넓혀가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구성환의 이번 치킨 광고는 '나 혼자 산다' 명장면으로 꼽히는 한강 비둘기와의 대립 장면을 유쾌하게 오마주한 콘셉트를 비롯해 옥상에서 한적하게 먹방을 즐기는 일상까지 구성환의 다채로운 얼굴을 담아내 관심을 더한다.

구성환은 지난 달 1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12일 개봉해 상영 중인 영화 '다우렌의 결혼'에 출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기영에프엔비,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