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9 20:10 / 기사수정 2011.08.29 20:1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배우 정려원이 영화 '통증' 속에서 자신의 캐릭터가 '말라깽이'라고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영화 '통증'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는 감독과 주연배우 관상우, 정려원이 참석했다.
언론시사회가 끝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려원은 극중 자신이 맡은 동현이 '말라깽이'를 언급하는 부분에 대해 "찍으면서 우리도 굉장히 많이 웃었고 NG도 많이 나온 장면이다. 감독님이 우리의 콤플렉스를 깨고자 하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굉장히 재미있게 촬영 했던 부분이다"라며 즐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곽경택 감독은 "정려원은 처음 만나니 굉장히 말랐더라. 소위 두 사람의 콤플렉스를 깨주고 싶었다. 그래서 두 배우에게 상의 안하고 시나리오에 썼는데 크게 이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곽경택 감독 연출, 강풀 작가 원작, 권상우와 정려원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멜로영화 '통증'은 오는 9월7일 개봉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려원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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