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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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뚝뚝' 변우석, 몸도 마음도 지칠만…한달사이 겪은 유명세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4.06.24 09: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대세 배우로 급부상한 변우석이 컨디션 난조를 겪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변우석은 지난 22일 필리핀 뉴 프론티어 극장에서 마닐라 팬미팅을 진행했다.

평소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으로 눈물을 보여왔던 변변우석이었지만, 이날 보인 눈물은 컨디션 난조 탓이 컸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변우석은 "팬미팅을 앞두고 몸이 좋지 않았다"고 밝히며 "같이 즐겨야 하는데 혹시나 그런 모습이 보일까 봐 걱정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많은 힘을 주셔서 덕분에 재밌게 좋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그게 너무 감사드려서 조금 울컥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할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게 된 변우석은,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 아시아 여러 도시로 발걸음을 옮겨 글로벌 팬들과 만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바쁜 일정에 더해 열애설, 사생 피해, 티켓 사기 피해 등을 겪으며 혹독한 유명세를 치르는 중이다. 지난달 10일에는 프리랜서 모델 전지수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전지수가 DJ로 활약 중인 A씨와 열애 중인 사실이 전해지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이달 초에는 사생피해를 입었다. 사생팬은 하루에 10여 대의 차를 빌리는 것은 물론 변우석이 묵는 호텔을 찾아가 엘리베이터를 한 층씩 눌러가며 위치를 알아냈다.

이전에도 국내에서 사생피해가 발생했던 바.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티스트 활동 시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먼저 비공개 스케줄의 경우, 몇몇 팬분들의 허락되지 않은 방문으로 인해 아티스트를 포함한 주최 측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공개된 일정 외 비공식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팬미팅도 진행되는데 금전 및 성희롱 피해를 입은 팬들이 속출해 논란이 됐다. 암표사기 피해자들에 따르면 피해자는 110명 이상이며, 피해 금액은 9000만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사기꾼에게 성희롱을 당한 피해자도 있었다.



이 모든 것은 한 달 사이 일어났다. 바쁜 스케줄에 더해 몸도 마음도 지쳤을 터.  지친 기색 없이 밝은 근황만을 전하던 그가 지친 기색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23일 변우석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웃고 있는 근황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살이 빠진 듯한 비주얼에 수척해진 모습. 



팬들은 "우니까 마음 아팠다. 우린 다 괜찮으니까 아프지 않게 건강하게 지내자", "아프지 말기, 무리하지 말기", "얼굴이 반쪽이 됐어요", "건강 조심하세요" 등 응원을 더했다.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변우석. 극 중 톱스타 류선재 역할처럼 열애설을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거나, 사생팬이 따라붙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폭발적인 인기에 혹독한 유명세를 치르고 있어 걱정과 응원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X(구 트위터), 각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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