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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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子 우주, 산전수전 많이 겪어…18살에 초졸" (관종언니)

기사입력 2024.06.21 19:46 / 기사수정 2024.06.21 19:46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자녀를 언급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피가되고 살이되는 이지혜 왕언니들의 충고(이경실, 조혜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지혜는 조혜련에게 "애들은 어떻게 키워야 하냐. 언니 공부 잘하지 않았냐. 그것 좀 알려달라"며 아이들을 공부시키는 비법을 물었다. 

조혜련은 "나는 정말 애들한테 뭐 하라고 얘기 안 했다. 첫째는 공부를 정말 잘 했다. 국제학교를 갔다가 미국을 가서 코로나가 터져서 애가 돌아왔다"며 첫째 얘기를 시작했다. 



이어 "자기가 미국을 안 가고 편입을 하겠다고 해서 외대에 편입했다. 자기가 스스로 돈을 벌겠다고 휴학을 했다가 이제 복학을 한다. 스스로 살아가는 법을 터득했다"며 첫째는 조혜련의 도움없이 살아가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반면 둘째 우주는 많은 산전수전을 겪고 18살에 초졸이었다고. 조혜련은 "18살에 결국 한국에 돌아왔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중등 고등 검정고시를 땄다. 그리고 게임 기획을 배워서 19살에 대학을 들어갔다"며 반전 스토리를 전했다. 

이에 이지혜는 "잘 키운 비법이 뭐냐"고 물었고 조혜련은 "그냥 걔가 하는 것을 존중해줬다. 불안할 때도 조급해하지 말고 심리를 적절히 활용해서 아이를 너무 부담주면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밉지않은 관종언니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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