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6 20:21 / 기사수정 2007.03.26 20:21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최종전까지 한치의 양보 없는 진땀 승부를 펼친 프로농구가 역대 최다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KBL은 26일 "이번 2006-2007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 시즌에 1,030,212명의 관중이 입장, 통산 최다관중 기록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종전 최다 관중기록은 지난 2004-2005시즌 기록한 1,006,547명이다.
이번 달성한 100만 관중 돌파는 2004~2005시즌에 이어 순수 정규시즌로만 두 번째로 달성된 기록이며, 프로농구 통산 관중(정규경기+올스타경기+플레이오프경기)으로는 2001-2002시즌부터 여섯 시즌 연속 1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됐다.
예년보다 초반 +10%대로 관중이 증가한 프로농구는 농구팬이 많이 찾을 '성수기'인 12월에 아시안게임 농구대표팀 선수 차출로 인해 -3%대로 떨어졌지만,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들어선 4라운드 초반부터 관중 몰이에 다시 성공하면서 통산 최다 관중을 돌파할 수 있었다.
한편, 프로농구는 지난 14일(수) 11번째 시즌 만에 1,000만 관중(정규경기+올스타경기+플레이오프경기)을 돌파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