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서윤아가 핑크빛 기류를 발산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동완과 서윤아는 베트남 냐짱(나트랑)으로 처음 해외여행을 떠나 달달함을 한도초과 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해외여행을 떠난 김동완-서윤아의 베트남 냐짱에서의 첫 날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화이트 셔츠로 커플룩을 입은 채 냐짱에 도착했고, 허니문 장식으로 꾸며진 풀빌라 내 침대에 부끄러워하면서도 꽁냥 케미를 발산했다.
달달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갈아입은 뒤 해변에서 힐링을 즐겼다.
이때 김동완은 상의를 탈의하고 수영을 하며 상남자 매력을 과시했고, 커플들의 필수 코스인 패러글라이딩도 함께 타자면서 서윤아를 리드하기도.
물놀이를 마친 두 사람은 이후 해산물 식당으로 향했다.
서윤아의 취향저격 요리들이 가득한 식당에서 김동완은 생새우회, 다금바리찜 등을 살뜰히 발라서 서윤아의 그릇에 담아줬다.
서윤아는 진실의 미간을 드러내면서 폭풍 먹방을 가동했고, 그러던 중 "오늘 오빠가 아니었으면 내 생에 한 번도 하지 않을 일을 했지"라며 김동완과 함께했던 패러글라이딩의 여운을 곱씹었다.
나아가 "마음의 벽이 좀 허물어졌어"라며 방긋 웃었고, 김동완은 "그렇다면 좀 더 허물어 볼까?"라고 플러팅해 현장을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식사 후, 두 사람은 다정히 손을 잡고 숙소로 돌아갔다. 가는 길에 김동완은 "아까 사람들이 너만 쳐다보더라. 공주님인 줄 알고"라고 말했다.
서윤아는 빵 터져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숙소에 도착한 뒤 "우리 일단 씻자"라고 제안했다.
그런데 여기서 방송이 마무리돼 멘토군단의 원성이 터져나왔다. 심진화, 이수지 등은 "지금부터가 시작인데, 끊으면 어떡하냐"며 아쉬워했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 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