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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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임영웅 모델 발탁 후 주문 건수 108.5% 증가…역시 히어로

기사입력 2024.06.20 08:5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주삼다수가 '임영웅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19일 제주삼다수는 공식 앱 '제주삼다수 가정배송'의 회원 수와 주문 건수가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3월 가수 임영웅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이후 2주간 신규 가입 고객 수가 약 5배 증가했다. 특히 50대 여성 고객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주문 건수도 108.5% 늘어났으며, 신규 회원의 일평균 주문 건수는 평시 대비 10배가량 급증했다.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은 소비자들의 배송 편의를 위해 2019년 선보인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은 정기배송 서비스 및 간편한 주문 방식, 다양한 혜택, 전문 대리점을 통한 직배송 등의 특장점으로 많은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앱은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 올해 5월 기준 회원 수 36만 9,000여 명, 누적 주문 수 217만 건을 돌파했다.

제주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은 "삼다수 전용 앱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주삼다수를 접할 수 있도록 선물하기와 정기배송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해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임영웅과 함께한 '토지보호 편' 광고를 3월에 온에어한 데 이어, 5월에는 '수질관리 편'을 공개하며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수질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변함없는 맛과 품질로 국내 생수 시장에서 점유율 40.3%(2023년 기준)를 기록하며 출시 이후 26년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 = 제주삼다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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