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단비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삽질 1등에 등극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전북 고창에서의 귀농일기가 공개됐다.
이경규와 전현무, 김국진은 지난 7월 2일 고창에서 만났다. 이날 멤버들을 대상으로 고구마 심기 대회가 펼쳐졌다.
고랑을 하나씩 정해서 제일 빨리 다 심은 사람은 열외를 시키기로 정한 남격팀은 1번 고랑은 이경규가, 2번 고랑은 전현무가, 3번 고랑은 김국진이 맡았다.
이들 중 이경규는 빨리 일을 마치고 쉬겠다는 욕심에 '분노의 삽질 신공'을 펼쳤다.
이에 멤버들은 "말 좀 해", "예능이다"고 다그쳤지만 이경규는 예능임을 잊고 진지하게 삽질에 임했다.
결국, 이경규는 웃음을 포기한 대신 1위를 얻어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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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자의 자격 ⓒ KBS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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