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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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쉐필드 '그랜드 슬램', 양키스 제압

기사입력 2007.03.26 19:22 / 기사수정 2007.03.26 19:22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게리 쉐필드(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만루포를 작렬시키며 이전 소속팀 뉴욕 양키스를 잠재웠다.

26일(한국시간) 열린 경기에서 1회말 상대 선발 제프 카스텐스에게 만루포를 터뜨렸다. 쉐필드는 홈런 포함 1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양키스 제압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1번 커티스 그랜더슨과 2번 플라시도 폴랑코가 3안타씩을 기록하는 등 양키스의 투수진을 상대로 15안타를 뽑아내며 9-5로 승리했다.

양키스의 타선도 14안타를 뽑아냈지만 집중력의 부재로 5점만을 얻어내는데 그쳤다.

한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선발 척 제임스가 6이닝 동안 2안타만을 허용하는 완벽투를 선보이며 팀의 6-0승리를 이끌었다.

애틀란타의 치퍼 존스는 3회 결승점이 되는 2점 홈런을 날리며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진@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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