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8 17: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경규가 '뒷모습 도플갱어' 막내 작가로 꼼수를 부렸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장기미션 중간점검 두 번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규는 김국진, 전현무와 함께 '남자, 그리고 귀농일기' 미션을 수행하고자 전북 고창을 찾아 고구마 심기에 나섰다.
뜨거운 태양을 내리쬐며 고구마를 심느라 지쳐버린 이경규는 3개월 차에 접어든 남자 막내 작가를 불러 대신 옷을 입고 일을 할 것을 종용했다.
남자 막내 작가는 어쩔 수 없이 이경규의 옷을 입고 밭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뒷모습이 이경규도 인정할 정도로 이경규 판박이인 관계로 본의 아니게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옷을 갈아입고 고구마밭에서 일을 시작한 이경규는 "뒷모습이 어떻게 나하고 똑같지?"라고 말하며 자신의 뒷모습을 닮은 막내 작가에 흐뭇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윤석과 윤형빈의 태권도 승급심사 과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경규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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