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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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관중, 동료, 심판까지 이 분위기 뭐지?'[포토]

기사입력 2011.08.27 21:37 / 기사수정 2011.08.27 21:54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권혁재 기자] 27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1로 팽팽히 맞서던 11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삼성 오정복의 타구를 잡아낸 두산 우익수 정수빈이 아웃카운트를 착각, 3루 태그업에 홈까지 쇄도한 2루주자 배영섭에게 결승점을 내어주었다.

두산 정수빈이 상황을 파악하고 나서 멍하니 그라운드에 서있다.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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