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커넥션'에서 지성이 점점 수사망을 좁혀갔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8회에서는 박태진(권율 분), 원종수(김경남), 오치현(차엽), 정상의(박근록)를 의심하는 장재경(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사장을 지나갔던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정상의의 모습을 확인한 장재경은 정상의와 만나 박준서가 죽었던 날의 이야기를 들었다.
정상의는 박준서를 만나기 위해 박태진, 원종수, 오치현과 박준서가 있는 9층으로 올라가던 중 박준서가 떨어지는 것을 봤다고 했다.
이에 장재경은 "준서가 죽기 전에 모든 걸 제자리에 돌려놓겠다고 했어. 그랬던 애가 자살을 해?"라면서 "거기있던 한 놈은 자기 손에 피 안 묻히고 사람을 죽일 수 있고, 한 놈은 뭐든 시키면 다 하고, 또 한 놈은 이 모든 일을 덮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재경은 주변 방앗간에 CCTV가 있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그 사람이 방앗간 CCTV에 자신의 모습이 찍혔다고 생각하고 방앗간 주인을 살해했다"고 말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