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조영준 기자] '얼짱 스타' 정혜림(24, 구미시청)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여자 100m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정혜림은 27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100m 자격예선 4조에서 11초91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정혜림은 28일 낮 12시10분부터 열리는 여자 100m 1라운드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정혜림은 1983년 핀란드 헬싱키세계선수권 이후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여자 100m 본선에 올랐다.
한편 여자 100m 자격 예선은 5개 조에서 상위 3명과 나머지 선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을 달성한 4명을 포함, 총 19명이 본선 1회전에 출전한다.
[사진 = 정혜림 ⓒ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