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SBS '기적의 오디션'을 향한 배우들의 응원이 줄을 이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룹 '신화' 출신 연기자 에릭은 최근 SNS를 통해 SBS '기적의 오디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기적의 오디션을 9회까지 보며 혼자 몇 번을 울었는지 모릅니다. 시청자로서 개인적으로 편애하는 도전자도 물론 있지만, 정말 미라클 스쿨 30인 모두 응원합니다"는 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갑수를 향해 "선생님 제자들 너무 부럽습니다. 늑대 때 두 세 씬 밖에 촬영 안했음에도 사고난후 직접 문병 와주신 선생님의 따뜻함을 기억합니다. 제자들 앞에서 냉정하게 모진 말씀하시고 뒤돌아 눈물 흘리시는 모습 마음이 짠하네요"라며 김갑수 마스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기자 이태성 역시 "기적의 오디션을 보면서 나는 지금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생각하게 된다. 연이은 촬영과 밤샘에 피곤을 불평하던 내 자신에게 부끄러워진다. 초심을 잃지 않는다는 것...다시 파이팅!!"이라며 감상을 전하기도 했다.
에릭과 이태성에 앞서 배우 황정민과 차태현, 김승우, 문근영, 김강우 등도 '기적의 오디션' 참가자들에게 파이팅을 당부하며 응원에 나선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배우들도 기적의 오디션을 많이 챙겨보는 구나..감동과 재미가 남다를 듯. 다들 초심 잃지 않는 멋진 배우 되시길", "이 프로 보면서 연기자분들 정말로 대단하단 생각을 했다. 앞으로 더 챙겨봐야 되겠다"며 공감하고 있다.
한편, 곽경택 클래스의 영화촬영 미션과 '미라클 스쿨'의 마지막 클래스인 이범수 마스터의 수업모습이 그려질 SBS '기적의 오디션' 10화는 오늘밤 11시 5분에 방송되며 비공개 영상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커뮤니티 싸이월드 C로그(http://c.cyworld.com/sbsaudi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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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기적의 오디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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