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시애틀 팬클럽이 가수의 고향인 포천시에 성금을 전달했다.
임영웅 팬클럽 '미국 시애틀 영웅시대'는 최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성금 616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 생일을 기념해 기획됐다.
‘시애틀 영웅시대’ 회원들은 6월 16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자발적으로 성금 616만 원을 모았다.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 가구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시애틀 영웅시대' 총무는 "매년 2회 가수 임영웅의 고향 포천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전달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일선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시애틀 영웅시대에 감사하다"라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탁해 주신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월 25일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오는 8월 28일 CGV에서 콘서트 실황 영화 'IM HERO - THE STADIUM' THE MOVIE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