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군복무 중 네티즌에게 포착됐다.
9일 빅마마 팬 유튜브에는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방탄소년단 뷔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가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빅마마 이지영은 춘천 행사 대기 중에 만난 뷔와 인사하는 모습이 담겨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뷔는 제복을 입은 채 단정한 모습을 하고 이지영에게 다가와 "저 방탄소년단 뷔라고 합니다"라며 깍듯하게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이지영이 "우와 방탄소년단"이라며 놀라자 "겸사겸사 순찰을 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영은 "제복 입으시니까 더 멋있다"고 말했고 뷔는 이지영에게 악수를 건네며 손을 잡고 꾸벅 90도 인사를 했다.
이어 뷔는 "저 순찰 돌러 가야 해서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라며 밝은 미소로 경례했다. 이지영은 뷔와 함께 경례하며 "감사합니다 충성"이라며 답례 인사를 건넸다.
한편, 뷔는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해 현재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이다.
뷔는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및 체력 검사에 합격해 지난해 12월 11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후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에 배치돼 복무하고 있다.
뷔는 지난해 12월 입대해 오는 2025년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또한 현재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전원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맏형 진이 오는 12일 가장 먼저 전역 예정이다.
사진 = 빅마마 팬 유튜브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