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신부' 임성민, "프러포즈는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10월 결혼을 앞둔 KBS 아나운서 출신 임성민이 뉴욕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임성민은 10월에 결혼할 외국인 예비신랑과의 연애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약혼반지를 손에 끼고 출연해 부러움을 산 임성민은 "남자친구가 한국으로 출장을 왔을 때 처음 만났다. 남자친구의 인상이 좋고 마음에 들었지만, 외국인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인연이 없을 것 같았었다"며 예비신랑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임성민은 남자친구로부터 어떤 프러포즈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마차를 타다가 마차 안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답했고 다른 출연자들은 너무 로맨틱하다고 하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임성민을 비롯해 박지윤, 최은경, 이상벽, 김성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임성민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