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유재석이 딸 나은이의 애장품을 소개해 관심을 모은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는 멤버들이 지인을 초대해 플리마켓을 여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딸 나은이의 애장품을 플리마켓에 내놨다.
이날 유재석은 "이거 나은이가 많이 봤지"라며 어린 시절 나은이의 애장품 신데렐라 팝업북을 소개했다.
하하는 "나은이 허락 받았냐. 나은이는 이거 가져온 거 아냐"라고 캐물었다.
이이경도 "나은이 울고 있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그렇지 않아도 내가 나은이한테 '가져가도 될까?' 물어봤더니 괜찮다더라"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아이들이 갖고 놀던 보드게임을 내놓기도.
그는 "이거 또 미친다. 보드게임이다. 표지만 봐도 미치지 않겠냐"라며 으스스한 그림이 그려진 보드게임을 소개했다.
이어 또 다른 보드게임을 소개하며 "이거 진짜 재밌다. 이거 내가 나은이랑 많이 하던 거다. 이 안에다 바퀴벌레를 넣으면 승리하는 건데 바퀴벌레가 움직인다"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이거 완전 100% 소리 지르면서 한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거 나은이 막 소리 지르고 자지러진다. 할 만큼 한 거다. 내가 너무 피곤해서 가져왔다"라며 구매 욕구를 불타오르게 하는 생생 후기를 전했다.
한편, 이날 유재석은 명품 빅벨트를 플리마켓에 내놓았다.
유재석은 "빅벨트가 예전에 진짜 유행했는데, 제가 몇 번 안 했다"라고 말하며 파란색 명품 벨트를 소개했다.
주우재는 "제가 해보겠다"라며 벨트를 착용한 후 모델다운 남다른 소화력을 자랑했다.
이에 하하는 "우재야 너 변우석 같다"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