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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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박시후, 김뢰하 도움으로 무인도 탈출

기사입력 2011.08.25 22:5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시후가 김뢰하의 도움으로 무인도를 탈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12회분에서는 승유(박시후 분)가 조석주(김뢰하 분)와 무인도를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간신히 참형을 면하고 강화도로 유배를 떠났던 승유는 배가 침몰하면서 근처 무인도에 표류한 바 있다.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명을 받고 승유의 뒤를 쫓아온 왈패들을 승유를 죽이고자 안간힘을 썼지만, 승유는 조석주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하게 됐다.

일부러 왈패들을 유인한 뒤 조석주가 승유를 칼로 베고는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 모습을 보이며 미리 승유를 대신할 시신까지 준비해둔 것. 사실 승유는 절벽으로 떨어지지 않고 살아 있었고 시신은 다른 죄수였다.

승유는 조석주의 칼에 베여 심한 상처를 입기는 했지만, 무사히 무인도를 빠져나와 도성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경혜공주(홍수현 분)와 정종(이민우 분)이 금성대군(홍일권 분)의 수양대군 암살계획에 가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시후, 김뢰하 ⓒ KBS <공주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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