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조윤희가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5일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스튜디오'에는 '향덕후 배우가 가지고 다니는 향기템 대방출! 조윤희의 필수 애착템 보러 올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조윤희가 등장해 가방 속 내용물을 공개하는 왓츠인 마이백을 진행했다.
이날 조윤희는 "머리를 안 감는 날이 있긴 있다"며 평소 사용하는 헤어 미스트를 소개했다.
그는 "예전에는 매일 감았는데, 아이를 키우다 보니 머리 감을 시간이 없을 때도 있다"며 육아로 바쁜 나날들을 언급했다.
곧이어 조윤희는 애용 중인 아로마 오일을 꺼내며 "'7인의 부활' 촬영할 때 황정음이 쉬는 시간에 뭘 바르는데, 좋은 향이 나는 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게 스트레스 해소, 활력, 피로 회복 효과가 있다"며 "정신 차리고 싶을 때 바른다"는 꿀팁을 전했다.
그는 "요즘 딸 로아 숙제를 봐주느라 스트레스가 아주 극에 달하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이어 "숙제 끝나고 나서, 혹은 숙제 끝나기 전에 바르면 차분한 마음으로 아이의 숙제를 봐줄 수 있다"고 털어놨다.
조윤희는 또 선물 받은 선크림을 소개하며 "선크림을 바를 때도 있고, 안 바를 때도 있다"며 "이건 끈적이지 않아서 좋다"고 칭찬했다.
영상 말미 조윤희는 "나는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걸 좋아하지 않고, 내추럴하거나 내면을 가꾸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며 취향을 밝했다.
한편 조윤희는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해 같은 해 12월 딸 로아 양을 얻었으나, 2020년 이혼 후 딸을 양육하고 있다.
사진=전대미문스튜디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