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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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70일' 딸, 너무 예뻐…올해 둘째 계획 있다"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4.06.05 11:3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슬리피가 아빠가 된 소감을 전해 관심을 모은다. 

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이현이,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명수와 '소신발언'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슬리피가 아빠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슬리피는 "제가 이제 아이 아빠가 됐다. 부모가 됐다. 딸 이름은 '김우아'다. '큰 아름다움'이라는 뜻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딸이 70일 정도 됐다. 너무 예쁘다"라며 "근데 너무 힘들고 졸리다. '통잠'을 검색할 정도로 너무 잠을 안 잔다"라며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이현이는 "커가면서 계속해서 난관이 다가올 것"이라고 조언했다.  



슬리피는 "이현이 씨가 저번에 육아가 가장 힘들다고 얘기했는데 정말 쉽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요즘 아기가 웃는다. 그래서 힘은 나더라"라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아내가 아기를 낳고 싶어한다. 그래서 올해 둘째 계획을 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때문에 출산하는 건 아니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슬리피는 "'슈돌' 때문이 아예 아니라곤 할 순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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