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이자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최근 더 브라위너는 자신이 15년 동안 축구를 했음에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년 동안 뛰면서 벌 수 있는 액수를 벌지는 못했다면서 본인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현재 더 브라위너는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등 다른 프리미어리그 스타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가 자신의 이적설에 스스로 불을 붙였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되고 있는 더 브라위너는 자신에게 돈이 필요하다는 발언으로 맨시티 팬들을 걱정에 빠지게 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더 브라위너의 발언을 조명하면서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는 더 브라위너가 모든 것에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더 브라위너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년 동안 뛴다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15년 동안 축구를 했지만, 그 정도로 돈을 많이 벌지는 못했다. 다음 단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생각해야 한다"라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는 또 "내 나이가 되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한다. 나는 내가 내 커리어 마지막 단계에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다. 때로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내 아내에게도 색다른 모험이 될 것이다. 나는 내 미래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이자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최근 더 브라위너는 자신이 15년 동안 축구를 했음에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년 동안 뛰면서 벌 수 있는 액수를 벌지는 못했다면서 본인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현재 더 브라위너는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등 다른 프리미어리그 스타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이자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최근 더 브라위너는 자신이 15년 동안 축구를 했음에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년 동안 뛰면서 벌 수 있는 액수를 벌지는 못했다면서 본인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현재 더 브라위너는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등 다른 프리미어리그 스타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연합뉴스
현재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와의 계약이 1년 남아 있지만, 축구선수 커리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가족들과 다른 곳으로의 이적에 대해 논의하는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적인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5년 맨시티에 입단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에 부임한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의 축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그는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맨시티에서 뛰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들을 들어올렸다.
그동안 더 브라위너는 프리미어리그(PL) 우승 6회,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우승 2회 등을 비롯해 여러 우승들을 차지하며 맨시티의 리빙 레전드로 자리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49경기에 출전해 10골 31도움을 기록, 맨시티가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더 브라위너는 트레블을 확정 지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눈물을 흘리며 과르디올라 감독과 포옹을 나누는 모습으로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이자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최근 더 브라위너는 자신이 15년 동안 축구를 했음에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년 동안 뛰면서 벌 수 있는 액수를 벌지는 못했다면서 본인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현재 더 브라위너는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등 다른 프리미어리그 스타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이자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최근 더 브라위너는 자신이 15년 동안 축구를 했음에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년 동안 뛰면서 벌 수 있는 액수를 벌지는 못했다면서 본인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현재 더 브라위너는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등 다른 프리미어리그 스타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연합뉴스
여전히 PL내에서 더 브라위너와 견줄 만한 미드필더가 없지만, 더 브라위너는 이제 PL을 떠나 커리어 황혼기를 보낼 준비를 하려는 모양이다. 은퇴 이후의 삶을 생각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그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생각하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지난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손을 뻗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오일 머니에서 나오는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유럽 클럽들은 할 수 없는 거액의 연봉과 보너스들을 선수들에게 제안하면서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유혹했다.
2022년 겨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로 향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필두로 2023년 여름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그중에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후벵 네베스(이상 알힐랄), 가브리엘 베이가(알아흘리) 등 미래가 창창한 선수들은 물론 칼리두 쿨리발리, 네이마르(이상 알힐랄),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이상 알이티하드) 등 한때 유럽축구에서 이름을 날렸던 선수들도 다수 있어 적잖은 충격을 줬다.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이자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최근 더 브라위너는 자신이 15년 동안 축구를 했음에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년 동안 뛰면서 벌 수 있는 액수를 벌지는 못했다면서 본인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현재 더 브라위너는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등 다른 프리미어리그 스타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이자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최근 더 브라위너는 자신이 15년 동안 축구를 했음에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년 동안 뛰면서 벌 수 있는 액수를 벌지는 못했다면서 본인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현재 더 브라위너는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등 다른 프리미어리그 스타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연합뉴스
이미 수많은 스타들을 영입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욕심은 끝이 없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지난해처럼 오일 머니를 앞세워 선수 영입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탐내는 대표적인 선수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더 브라위너를 비롯해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까지 현재 PL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긴 선수들을 데려오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도 영국 '팀토크'가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와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라며 더 브라위너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이자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최근 더 브라위너는 자신이 15년 동안 축구를 했음에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년 동안 뛰면서 벌 수 있는 액수를 벌지는 못했다면서 본인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현재 더 브라위너는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등 다른 프리미어리그 스타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이자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최근 더 브라위너는 자신이 15년 동안 축구를 했음에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년 동안 뛰면서 벌 수 있는 액수를 벌지는 못했다면서 본인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현재 더 브라위너는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등 다른 프리미어리그 스타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도 많은 선수들이 그랬듯 지난해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시달렸다. 그러나 손흥민은 지난해 6월 A매치 기간 도중 국내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과거 기성용의 발언을 꺼내면서 자신은 꿈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가지 않고 뛸 수 있을 때까지 PL에서 뛰고 싶다고 말하며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더 브라위너와 확연하게 다른 행보다. 30대가 된 손흥민도 은퇴 이후를 생각하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해 막대한 돈을 버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 선택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다"라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냉정한 프로의 세계에서 돈을 바라보고 이적하는 게 잘못된 일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지만, 스타 플레이어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유출되고 있다는 점에 걱정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하는 이상 다시 커리어를 회복하기는 힘들다는 게 중론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이자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최근 더 브라위너는 자신이 15년 동안 축구를 했음에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년 동안 뛰면서 벌 수 있는 액수를 벌지는 못했다면서 본인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현재 더 브라위너는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등 다른 프리미어리그 스타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이자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최근 더 브라위너는 자신이 15년 동안 축구를 했음에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년 동안 뛰면서 벌 수 있는 액수를 벌지는 못했다면서 본인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현재 더 브라위너는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등 다른 프리미어리그 스타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연합뉴스
당장 리버풀을 떠나 알이티파크로 이적했으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유럽으로 돌아온 조던 헨더슨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다.
지난해 여름 알이티파크 유니폼을 입었던 헨더슨은 반 년 만에 아약스를 통해 유럽 무대로 복귀했는데, 이전에 비해 기량이 많이 떨어져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한때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주축 멤버였던 헨더슨은 현재 예비 명단에도 소집되지 않는 선수가 됐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