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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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수능 금지곡? 공부 못하는 사람 변명" 소신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4.06.04 11:44 / 기사수정 2024.06.04 11: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명수가 수능 금지곡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를 진행하며 음악 듣기 퀴즈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퀴즈에는 샤이니(SHINee)의 '링딩동'이 문제로 등장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유재석이 최근 방송에서 샤이니 노래 중 '링딩동'을 제일 좋아한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링딩동'이 춤추기도 좋고, 난 이런 노래가 잘 맞는다. 둥둥하는 게 리믹스도 하기 좋다"며 자신의 취향을 밝혔다.



김태진이 "'링딩동'이 수능 금지곡 아니냐"고 묻자 박명수는 "공부 잘하는 사람은 잘 한다. 못하는 사람들이 (금지곡이라고 한다)"고 일침했다.

그는 "공부 잘하는 애들은 날벼락이 쳐도 잘 한다"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한 청취자는 자신을 정준하라고 소개하며 정준하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정준하와) 반말 하기로 안 했는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세 딸을 둔 청취자에게 "딸 부자네, 엄마까지 네 명인데 행복하냐"고 물었고, 청취자는 "엄마 빼고 딸 셋만 행복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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