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백반기행' 장희진이 과거 광고 모델로 활동 후 배우로 전향했을 때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2일 방송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장희진과 함께 청풍명월을 벗 삼은 아름다운 단양으로 떠났다.
허영만은 장희진에게 "연기를 어떻게 시작했냐"라고 물었다.
장희진은 "원래 잡지 모델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장희진은 데뷔하자마자 제2의 전지현으로 화제를 부르며 광고계를 섭렵했다.
장희진은 "광고로 데뷔해서 광고를 많이 찍었다. 첫 광고는 800만원 받고 찍었다. 그때 너무 큰 돈이었다. 잡지모델로 한 달 열심히 찍어도 통장에 3, 4만원 찍힐 때가 있었다
장희진은 "배우 할 때 초반에 되게 힘들었다. 한 발짝 걸어가는 신인데도 오십 번은 찍었다. 한 발짝을 못 디뎠다. '내가 배우를 하는 게 맞나?' 이런 생각을 20대 때 많이 했다. 감독님, 작가님들에게 연기를 많이 배웠다.
지금은 극복했냐는 질문에 "그렇다. 지금은 엄청 편하다"라며 미소 지었다.
사진= TV CHOSU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