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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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떴다...민지 승부욕 폭발 "지지 마"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6.03 07:2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뉴진스의 민지가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의 철원 여행기와 뉴진스의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모내기 일꾼 지목권을 걸고 최후의 궁예가 되기 위한 비사치기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른 뒤 각 조에서 1위를 한 2명이 결승전에서 만나게 됐다. 예선 조 추첨은 숟가락 뽑기로 진행됐다.



A조 김종민, 문세윤, 나인우는 돌을 발등에 올리고 출발했다. 나인우가 가장 먼저 비석을 쓰러뜨렸지만 발로 찼다는 주장이 나왔다.

나인우는 세상 결백한 눈빛으로 발로 안 찼다고 했지만 비디오 판독 돌입 발로 찬 것으로 확인되며 재경기 끝에 김종민이 결승에 진출했다.

B조 연정훈, 딘딘, 유선호는 돌을 볼에 올리고 출발했다. B조에서는 연정훈이 1등을 하며 김종민과 맞붙게 됐다. 
 
문세윤은 형님라인의 결승전에 "역시 비사치기는 어르신들이 잘한다"고 말했다.

결승전은 엉덩이 비사치기로 엉덩이 힘이 중요하게 작용됐다. 연정훈과 김종민 모두 계속 실패하던 중 김종민이 성공하며 최후의 궁예로 등극했다.



고민하던 김종민은 첫 번째 모내기 일꾼으로 유선호를 지목한 뒤 "관상이 배신상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김종민은 "네가 안 가면 서운하지"라며 지난해 모내기로 진짜 삐쳤던 에피소드가 있는 딘딘을 두 번째 일꾼으로 지목했다. 

김종민은 마지막 일꾼으로는 앞서 궁예를 세 번이나 연임했던 문세윤으로 결정했다.

방송 말미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이 꽃밭에서 등장하는 모습이 나왔다.

아이돌 그룹 '흥청망청'으로 나선 멤버들은 멀리서 걸어오는 뉴진스를 보고 "진짜 뉴진스다"라고 소리치며 놀라고 있었다.



이정규PD는 흥청망청과 뉴진스가 아이돌의 덕목을 가리는 대결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민지와 하니는 딘딘이 "좀 봐줄까요?"라고 말하자 "아니다"라고 승부욕을 드러냈다.

민지는 복불복 코너가 시작되자 "지지 마", "너 매운 거 잘 먹잖아"라고 얘기해주며 멤버들의 승부욕도 끌어올렸다.

해린은 복불복 코너에서 별다른 반응 없이 요구르트를 쭉 마시고는 의아하다는 얼굴로 "식초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뉴진스를 향해 "저 팀도 재밌네"라며 딸을 보듯이 아빠미소를 지어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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