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4 22:44 / 기사수정 2011.08.24 22:4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가수 손담비가 전속모델로 활동주인 화장품 회사로부터 10억 원대 피소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24일 복수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손담비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우리 또한 MAC 측에서 사진을 쓴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 도용을 당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SBS '키스앤크라이' 제작지원 관련해 MAC 측에서 함께한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MAC측이 사전 동의 없이 잡지 게재와 함께 보도 자료를 내보냈다"며 "해당 사실을 알았다면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화장품 브랜드 엔프라니 측은 전속모델인 손담비의 소속사를 상대로 광고모델 계약을 위반한 이유로 계약 해지 및 총 1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
한편, 플레디스 측은 10억 피소를 당한 것에 대해서 "엔프라니 측과 오늘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해당 사실에 대해 해명할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손담비 ⓒ 엑스포츠뉴스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