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5.29 22:53 / 기사수정 2024.05.29 22:53
이날 데니안이 손병호의 소개로 '신랑수업'에 합류했다. 김동완은 “숙명의 라이벌”이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김동완은 "지금도 기억이 나는 게 god가 겨울에 한 프로그램에서 데뷔했다. 노래 듣고 '와 노래 좋다'고 생각했는데 '얼굴에서 우리가 이겼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이 데니안에게 "난 데니안 씨가 아직까지 결혼 못 한 줄 몰랐다"고 하자, 한고은은 "안 한 거다"라며 대신 해명했다.
이어 데니안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데니안의 집은 화이트톤 심플한 거실에 주방도 깔끔한 화이트톤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다. 드레스룸 조차 각 잡혀 있는 모습으로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동완은 "형이 직접 정리를 하는거냐, 청소가 취미냐. 신부만 들어오면 되겠다"고 물었고 데니안은 "이사 들어갈 때 정리하고 물건을 잘 안 만진다"며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데니안은 "god 멤버 5명 중 3명 결혼했다. 혼자 할 게 없으니까 원래 취미가 많지 않았다. 신랑수업을 함께하면서 45년 동안 몰랐던 저의 모습을 찾고 싶기도하고 나라는 남자가 발전하고 좀더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다"며 합류 소감을 밝혔다.
데니안의 텅 빈 냉장고가 공개되자 MC들은 "진짜 요리 안 하는 분이네. 유통기한 다 지났어"라며 야유했고 데니안은 "냉동고를 열 일이 별로 없다. 있는지도 몰랐다"고 변명했다.
심형탁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3년은 좀"이라고 말했고 장영란은 "심형탁 씨가 그런 말 할 처지는 아니다. 김치가 12년 동안 썩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심형탁은 "이제 지난건 다 버린다. 그래서 저런 거 보면 화가 난다"며 바뀐 현재 습관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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